벌써 여행을 마친지도 10여일이나 되었습니다.
후기를 빨리 올리고자 했으나 요세미티 여행과 귀국, 시차적응등으로 늦어졌네요
저의와 같이 여행하실 가족이 갑작스럽게 취소되시는 덕분에
저의 가족만의 단독 투어, 일명 황제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는 조금 안 좋았지만 원래 샌프란시스코 날씨가 그렇다 하니 어떻게 합니까
가이드님 잘못도 아니고... 하지만 우리 가이드의 친절함과 열정적인 설명덕에 여행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트위피크에 올라갔을때 아무것도볼 수 없었는데, 친절하게도 한번 더 가 주셔서
샌프란시스코의 전경 및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느라 바쁘셨을 텐데...
마지막에 보내주신 사진 보고 놀랬습니다.
사진도 너무 많고, 너무 잘 나왔더라구요
미국 여행하는 동안 가족들 사진 찍어주느라 제 사진, 가족사진도 없었는데
Mike 가이드님 덕분에 가족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귀국 4일째 입니다.
빨리 시차적응이 되어야 할 텐데요..
잠이 안오는 새벽녁이면 미국 여행이 더 기억나고, 다시 가고싶은 생각 뿐입니다.
줌줌투어를 미리 알았으면 그랜드캐년이나, 요세미티도 줌줌투어와 함께 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 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