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후기
줌줌의 실제 후기입니다.

친절히 잘 설명 해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 영어로 진행하는 투어이기 때문에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면 듣기 힘듭니다. 하지만 충분히 설명도 잘해주시고 좋은 여행지입니다. 저는 더블린까지 돌아오지않고 벨파스트에 내렸는데 다음날 돌아오는 차까지 알아봐주실정도 기사님이 친절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박2일로는 다소 아쉬었지만 그래도 아일랜드북쪽을 죽 둘너볼수 있고고요. 함께 한분들도 좋았어요.

함께 한분들도 너무 좋았고 친절한 가이드겸 기사님도 만족했어요. 남서부를 골고루 다 둘러볼 수 있었고요. 식사도 만족스러웠네요. 가격대비 만족도 높았던 기억으로 더블린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줬어요. 처음에는 미팅장소 등 걱정이 있었지만 안내대로만 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더군요

2박 3일 투어 했구요. 가이드도 친절해서 좋았어요.
영어 가이드였는데 몇시까지 어디로 오라는 말만 잘 들어도 이 투어 가능 하실 거 같아요.
실제로 영어 못하는 코스타리카 할머니랑 아주머님도 오셔서 잘 하고 가셨어요.
저는 도미토리룸으로 제일 저렴한 옵션으로 선택해서 예약했는데요.
왠만하면 호텔로 선택하세요.
첫째날 벨파스트에서 간 호스텔은 진짜 별로였어요. 근데 가이드도 미리 말해주더라구요. 여기가 제일 시설이 열악하다고..
뭐 근데 2박 3일 투어에 숙소까지 포함 되었는데 금액이 이렇게 저렴해서 사실 큰 기대는 안했어요.
근데 두번째 날 간 숙소는 정말 좋았어요. 침대도 푹신했구요. 진짜 꿀잠 잤어요.
조식도 숙소에 포함 되어 있던건데 첫째날 벨파스트에서 먹은 조식은 뭐.. 그냥 안먹어도 되는 수준 ㅋㅋ 왠만하면 들어가서 주무시기 전 날에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만한거 편의점 같은데서 사가지고 가세요.
둘째날 조식은 맛있었어요. 뭐 그냥 토스트, 우유, 주스, 씨리얼, 잼, 커피, 차 이런거 나왔구요.

케릭어브릿지인가 거기는 현재 폐쇄되서 안갔구요.
왕좌의 게임 나왔던 그 다크 헤지스 너무 좋았고 인생샷 많이 가져갔네요 ㅋ
자이언트 코즈웨이가 이 투어의 핵심이었던거 같구요.
데리라는 마을이랑 골웨이 갔을 때 너무 좋았어요. 특히 데리는 제가 넷플릭스에서 데리 걸스라는 아일랜드 티비 드라마를 미리 보고 가서 그런지 익숙한 풍경들이 나와서 좋았고 평화로운 마을이었어요. 골웨이는 그냥 뭐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사람들 밖에서 다들 모여 앉아서 맥주 한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즐기는 그런 유럽스러운 분위기 확 느껴지더라구요.

1일 투어 하는 사람이랑 1박 투어 하는 사람이랑 2박 투어 하는 사람이랑 5박 하는 사람들이 다 같은 버스를 타고 이동 하다가 본인이 예약한 일정에 맞게 헤어지는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저희는 2박 3일이어서 골웨이에서 일정 마치고 4시 쯤 다른 작은 버스로 이동해서 타서 더블린으로 바로 돌아왔는데 한 8시 쯤 되었던거 같아요.

투어 구성도 좋았고 금액도 저렴해서 좋았어요. 숙소는 호스텔 말고 호텔로 선택해서 예약 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줌줌에서 사면 공식홈페이지보다 더 저렴해서 구매했구요.
줌줌에서 결제하니까 바우처가 1분도 안되서 나오더라구요.
그거 바우처 모바일로 저장한 후에 더블린 현지 가서 버스 투어 티켓 오피스로 가서 직원에게 바우처 보여주니까 직원이 버스 티켓으로 교환해주시더라구요.

그거 가지고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소에서 10시에 탑승해서 1시간 정도 2층 버스 타고 더블린 곳곳 쉽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오디오 가이드 듣고 싶으시면 이어폰 가져가셔서 버스 타서 좌석 옆에 이어폰 꼽는 곳 있는데 거기 꼽으시면 들으실 수 있어요. 근데 한국어는 없어요.

원하는데서 내리고 타고 할 수 있는데요. 그 해당 정류장에 몇시 몇분이 이 버스가 오는지는 바로 확인이 어려울거 같아서 전 시작하는 곳에서 탑승 해서 끝날 때 까지 안내리고 쭉 타면서 2층에서 둘러봤네요.

2층에 탑승 하시면 뷰가 더 멋지니 꼭 2층으로 올라가셔서 보세요.

아일랜드만으로는 뭔가 아쉽다, 나는 북아일랜드도 다녀오련다!하시는 분들께 좋은 투어입니다. 북아일랜드에서 들러야할 곳들만 쏙쏙 골라서 투어를 진행합니다. 가이드였던 Patrick 아저씨가 맛깔나는 입담과 지식으로 투어를 멋지게 빛내주었습니다. 덕분에 오가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아일랜드와 관련된 가수들의 노래를 선곡해 이동하는 동안 틀어주거나 영상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풍경이 진짜 좋더라구요. 2월에 가서 비바람이 엄청 불긴했지만 멋진 풍경을 위해서는 갈 가치가 있는곳 같습니다. 이끌어주신 Frank라는 분도 굉장히 재밌었고 저 혼자 비영어권 사람이라 더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같이 투어하던 가족분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풍경이 진짜 좋습니다.

더블린에서 북아일랜드로 가는 길도 이뻤고, 혼자 움직이기에는 부담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편리 하고 좋았습니다.
저는 타이타닉뮤지엄 대신 택시투어를 선택했는데 가이드 아저씨께서 엄청 친절하시고 북아일랜드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게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투어는 케릭오브 브릿지와 자이언트 코즈웨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벨파스트를 들리는 투어입니다. 대부분 외국인들오 이루어져 있으며 단체로도 많이 신청하는 편입니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좋았던 곳들중의 하나로 무조건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가이드가 붙어서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는 분은 이 투어를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 뿐만 아니라 영어를 잘해야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