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후기
줌줌의 실제 후기입니다.

뷰가 멋지고 요트라는 경험 자체가 환상적인건 두말할 필요도 없고 크루들이 모두 친절해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트에서 요리해주는 식사라길래 퀄리티는 그닥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맛있는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태워다주고 내려주며 버스기사님도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많지 않은 인원이 같이 탑승해서 요트가 붐비지 않고 개인공간을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어 좋았으며 크루가 커플 사진도 멋지게 찍어줍니다. 다만 5월 초 기준으로 바닷바람으로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할 수 있으니 두꺼운 후드집업이나 바람막이를 준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담요를 주긴하는데 두께가 두껍지는 않습니다.

최악. 정말최악. 날씨도 최악
온천수가있다햇지만 도착하니 엄청 차가운 바닷물뿐이였고
탓던 사람 절반이 배멀미에 다 엎드린채로 시간을 보냄. 나조차도 멀미없는 사람인데 오바이트까지하고 음식과 음료는 먹지도못함....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신랑이랑 나랑 최악이였다외침...하 생각만해도 시간을 돌리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