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이른 시간에 시작되어 피곤하긴 했지만, 충분히 그정도의 가치가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일단 살면서 가장 멋진 경치였습니다. 특히 글래시어포인트는 정말 요새 (사실은 좀 지났지만...ㅎㅎ) 유행어인 절경이며, 신이내린 장관이더군요. 여기서 사무엘님께서 열정적으로 찍어주신 수많은 예쁜 사진 덕에 추억의 깊이가 더합니다. 강가에서 먹었던 직접 싸주신 김밥과 컵라면도 너무 맛있었고 다시 해볼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10일이 조금 넘었던 미국 가족여행중에 가장 기억이 납니다. 다음에 꼭 반드시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때도 사무엘님과 함께 하고 싶네요~~~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