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와 함께 여행을 계획 했으나 시간이 넉넉치 못하였다. 고민하던 중 요한투어를 만나게 되었다. 라스베갓.에서의 당일코스 투어.....그랜드캐넌과 앤텔롭캐넌.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으나 시간도 많지 않은 가운데 자가운전해서 다니자니 너무 무리함 일정일뿐 아니라 코스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고......요한투어의 당일치기 여행이 딱이었다. 새벽 1시 라스베가스 출발, 쾌적공기 중에 밤하는의 별보기 날이 약간 흐려 아쉬웠으나 나름 괜찮았다. 그랜드캐넌은 폭풍의 언덕이라 명명해도 될만큼 바람이 불었고 요한투어에서 준비해준 유부초밥과 스팸무스비와 과일등으로 배를 채우고 참 신기한 홀스밴드를 거쳐 드디어 앤텔롭캐넌....참 신비로운 천연 동굴을 경험할 수 있었다. 사빈으로만 보던 광경을 직접 내 누으로 확인하는 순간....그러나 역시 하나님이 지으신 이 세상을 사진으로 담는 다는 것은 무리스럽다. 눈에 가득히 담고 돌아섰다. 가이드님의 친절과 안전운전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여유시간이 초박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코스이다. 운전하시는 가이드님들쎄 많이 죄송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