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Guide와 함께라면 100번은 웃는 하루 in LA]
Guide 투어는 사람들의 후기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대부분 비슷하니깐요^^
Sun 가이드님과 함께한 LA 시내투어가 무척 좋았던 1인이며,
어떤 점이 좋았는지 나열할테니, 투어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Story 가 있는 여정
- Sun 가이드님의 투어에는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여정을 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
영화로 시작되어 영화로 끝나는 한편의 이야기 같은 투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소들을 다니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이패드 속 그림들과 자세한 설명,
이에 더해 순간순간에 어울리는 BGM 까지.. 전반적으로 정말 준비를 많이 하신,
열심히 하시는 가이드님 이라는 생각이 투어 내내 들었던 것 같습니다.
2. High 텐션
- Sun 가이드님은 미국식 허그의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여헝 내내 높은 텐션을 보여주십니다.
주변에 술 안먹어도, 술먹은 것처럼 늘 들떠있는 사람들 있잖아요?
Sun 가이드님이 그런 분입니다. 가끔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내내 웃으며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정적인 분위기, 하루종일 조용히 창밖을 보며 상념을 갖는 여행을 생각하시면 이 투어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사진
- 개개인의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아이폰 사진 촬영시 이렇게 심도를 잘 조절하면서
사진 찍어주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도를 잘 잡으시고 포즈를 잘 알려주시는 '포즈대마왕' 이십니다ㅋ
대포알 같은 카메라를 가지고 계시진 않지만, 사진은 아마 믿고 맡기셔도 될 겁니다.
4. 미술에 눈을 뜨게 해주심
- '마네'와 '모네'의 차이점을 아세요?
눈부시게 멋진 게티센터에서 '마네'와 '모네'의 그림의 차이에 대해 명확히 배울 수 있습니다.
평상시 그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싶었는데, 가이드님의 쉬운 설명으로 인해 앞으로 그림을 모으는
취미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할리우드, 버버리힐스, 게티센터, 그린피스천문대 까지~
빡센 여정은 아니지만 충분히 많이 배우고 돌아볼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투어!
+인생샷들은 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