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투어의 제이드가이드님과 함께했던 요세미티 당일투어는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럽고 편안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보통 해뜨기 전 이른 시간에 출발하기때문에 캄캄한 새벽에 택시를 잡아 만남의 장소까지 가는게 부담이었는데 출발 도착 모두 숙소 바로 앞까지 픽업해주시고마지막까지 안전히 데려다 주셔서- 이 부분이 저는 너무 좋았구요. 차량도 널찍하고 편안한데다 가이드님께서 자리마다 방석이랑 물까지 다 미리 준비해두셔서 정말 편안하게 꿀잠자면서 이동시간마다 체력을 충전할수 있었습니다. 저희 팀이 가장 먼저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고요한 요세미티를 느긋하게 느끼면서 다른 관광객이 안나오는 (!) 멋진 사진들을 마음껏 찍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구요. 무엇보다 가이드님께서 경험이 워낙 많으신 분이셔서 인적이 없는 아름다운 길들로 여유롭게 산책도 시켜주시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각각 포인트마다 예쁜 사진들도 많이 찍어주시고 출출하지않게 간식도 넉넉히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또 친근하게 이런저런 대화들을 나누며 여행 꿀팁도 듣고 미국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듣고.. 참 편안하고 끝까지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투어할 기회가 있으면 당연히 요한투어 찾을 것 같아요. 하루에 요세미티를 다 볼순 없겠지만 정말 알차게 요세미티를 보고 느낄수 있도록 가이드해주신 제이슨님 정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