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홈 투어 일정을 분명히 1시 30분으로 예약을 했는데 출발지에 가서 확인을 하니 11시로 되어 있어서 계획과 일정들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체 투어가 10시부터 시작하는데 레드루트 코스를 한번 도는데 2시간이 걸리니 하루에 몇군데 내려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셀러브리티 홈 투어도 기대와 예상했던 것보다는 별로였습니다. 빅버스에도 별도의 상품이 있고 현지에서도 유사 상품들이 엄청 많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감탄이 나올 정도의 규모의 집들이 거의 없고 밖에만 보는 것이라 볼 것도 별로 없었습니다. 기본 투어는 한국어 안내도 나오지만 셀러브리티 홈 투어는 기사가 직접 영어로 가이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내가 빅버스 관계자라면 2시간 걸리는 레드루트 코스를 지역에 따라 2개로 쪼개어서 전체 도는데 1시간짜리를 두개로 만들고 헐리우드 사인판이 가장 잘 보이는 레이크 홀리우드 공원, UCLA 대학교(city sightseeing bus에는 코스가 있음), 그리피스 천문대를 가는 코스를 포함시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