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D코스였는데 오미크론으로 부득이 스케쥴이 변경되어 첫날은 저희포함 6명이, 둘째날부터 추가요금내고 저희부부 단독 투어를 했습니다. Max가이드님이 정말 장소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셔서 긴 이동에서의 지루함을 잘 커버해주셨어요. 덕분에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의 역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Max가이드님과 좀 더 전문적인 투어를 하고 싶네요. 2박3일이 좀더 여유롭고 1시간정도 트레킹도 포함 되어 있어서 3대캐년의 정취를 잘 느낄수 있었어요. 눈 덮인 브라이스,자이언 캐년의 모습은 장관이었구요. 첫날 기상상황이 나빠 안개만 보고가나 걱정걱정했는데 저희가 운이 좋았는지 오전에 날씨가 개어서 모든 포인트를 잘 볼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도 열심히 별사진 찍어주심 제임스 가이드님도 감사해요. 요한투어를 선택하길 잘 했구요, 다음에는 Max 가이드님 말대로 브라이스캐년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며 삼겹살 먹고싶어요. 하루 10시간의 운전에도 힘든 내색없이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호텔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