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님의 정성과 세심한 준비가 돋보이는 투어였습니다!
아침에 웰컴팩과 따뜻한 커피, 그리고 맛있는 빵까지..
요세미티 절경을 바라보면서 먹은 모닝커피와 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점심에 초원을 바라보며 먹었던 컵라면과 김치도 최고였구요!
그 외에도 투어 중간 중간 인터넷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단편적인 정보들이 아닌
가이드님이 직접 사진 촬영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들으니까 더욱 흥미로웠던 것 같네요.
특히, 엘 케피탄을 프리솔로로 등정한 호놀드 이야기나,
매년 2월이면 용암이 흐르는 듯한 fire falls를 촬영한 이야기는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가이드님이 손님들의 니즈가 다양하기에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말 많이 안 하신것 맞나요? 나중에 가이드님이 흥이 오르셔서 정말로 열심히 설명해주신 것 같았는데
오히려 좋았습니다 ㅋㅋ 또 가이드님의 사진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느껴져서 투어 내내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했던 것 같네요!
또, 직접 촬영하신 엽서까지 선물로 주시고 마지막까지 완벽한 투어였습니다.
덕분에 예쁜 사진과 요세미티에서의 즐거운 추억 가져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