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다녀오고 거의 3주가 다 되어 가네요. LA 에 오래 살았지만, 조슈아 트리에 가 본 적이 없어서 인터넷 서치를 하던 중 "줌줌 투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상품들이 있었지만, 메인 화면에 나와 있는 별 사진이 맘에 들어서 썬 가이드님이 진행 하시는 상품으로 결정 했어요.
처음에 가이드님이 pick up 오셔서 "Hello, Hello" 환영송을 틀어 주시고, Blue bottle coffee를 준비해 주셔서 시작부터 환영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 저희 커플 말고도 함께 조인 하신 다른 분들과도 즐거운 시간 보냈구요. 오랜 만에 그룹 투어라 더 재미있었어요. 총 8명이 이었는데 그리 많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구요.
중간 중간 사진도 찍어 주시고, 직접 바베큐 점심까지 준비해 주셔서 충분히 대접 받고 왔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밤에 쏟아질 듯한 별들 밑에서 DSLR camera 로 멋진 사진으로 마무리, 마시멜로, 컵라면 까지, 하루를 알차고 꽉차게 보내서 더 없이 즐거웠어요.
먼저 쓰신 후기 보니, 저희랑 같이 가셨던 분들도 벌써 남기 셨네요. 한국이나 로컬에서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썬 가이드님 강추합니다. 유쾌하시고, 지루하실 틈이 없어요. 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운전 하시고, 저희 쟁겨 주시느라 가이드님 수고 하셨습니다. 후기를 이제야 남기네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