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부모님만나서 함께하는 여행이라 내가 살던곳을 어떻게 보여드릴까 고민도 많았어요. 퍼스는 와본적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한국에서는 경험할수없는 곳을 보여드리자는 결심으로 후기 다 찾아보고 일주일넘게 고민하고 날짜조정하며 고른 투어였어요. 그래도 부모님께는 오지여행이고 사막이니까 고생할 각오로 가는거라고 겁을 단단히 줬는데 가이드님 덕분에 부모님께 최고의 시간들을 선물해드린것같아서 혼자 고민하고 맘고생했던 순간들을 다 보상받은 것 같아요. 부모님들이 연세가 있으셔서 식사며 체력이며 걱정 투성이였는데 호주에서 먹었던 식사중 손에꼽을 식사를 아침저녁으로 늘 챙겨주셔서 체력챙겨가며 여행할 수 있었고 긴 차량이동에도 틈틈히 화장실이며 커피 브레이크로 여유로운 일정이 너무 좋았어요! 자유시간에도 알려주신 비치에서 너무 좋은시간 보내서 여유와 여정 둘다 완벽했어요 장시간 운전해준 스티브도 힘든내색 하나없이 삼일 내내 밝게 장난치고 말걸어줘서 아빠께 친구 만들어드린 것두 넘 좋았습니다. 여행같이간 일행들과도 가이드님이 계속 이끌어주셔서 정말 열명 다같이 가족같이 좋은시간보내고왔습니다 사진찍어주실때마다 넘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감사했어요 기억도 남지만 사진이 있어야 더 잘 기억할수있으니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즐겁고 감사한 투어였어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퍼스에 온다면 다른투어로도 꼭 제일먼저 찾을것같아요 엄마아빠가 이렇게 즐겁고행복해하는 모습을 너무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아요. 감사해요 번창하세요🧡

- 여행 : [한인가이드] 퍼스 칼바리 핑크호수&피나클스 2박3일 - 숙박포함(매주 화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