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 이번 여행 안전하고 재미있고 이끌어주셔 감사합니다~~! 사실 미국와서 그랜드캐년이 제일 가고싶었던 곳이라 투어사 하나하나 따져가며 골랐는데 너무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아요!
그랜드캐년 이동시간이 긴 투어인데 동선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졌어요! 중간중간 화장실도 들르고 물도 자주 살 수 있어서 좋았구, 무엇보다 숙소가 동선 중간에 있어서 빨리 들어가서 쉴 수 있었어요:) 숙소도 깨끗하고 수건, 드라이기, 샴푸린스, 조리시설 다 있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특히 저녁에 라면 땡긴하고 하자마자 끓어주신 라면이.. 진짜👍👍
그리고 제가 생각한 제일 장점은 사진!! 대장님만의 포인트에서 무려 DSLR로 찍어주십니다.. 무거우실텐데 다 준비하셔서 위치, 포즈, 구도 삼박자 갖춘 사진 잔뜩 찍어주세요!! 다른 투어사들은 그냥 들어가서 트레킹하며 각자 사진찍고 나오는데, 대장님은 꼭 동행하셔 찍어주셨습니다!! 사실 그랜드캐년 사고도 많이 나고 위험할 수 있는곳이 많던데 안전하지만 아찔해 보이는 사진들도 많이 건질 수 있었어요:)
서부 느낌 확실히 풍기는 컨트리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먹으며 춤추는 동네사람들 구경한 기억도 잊지못하는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가격이 다른 투어에 비해 너무 저렴했던게 약간 걱정아닌 걱정?이였는데 이 가격에 이런 경험을 한다니.. 대장님 넘 저렴하게 잡으신거 아녜요!!?? 아무튼 넘 능력자 대장님을 만나서 호강 제대로 하고갑니다!! 미국 온다는 친구들 있으면 전 무조건 강추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