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는 가족 여행이였어요. 의자도 편해서 긴 이동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2박 3일의 장점은 시간을 쫒기지 않아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협곡의 모습을 보고 걷고 사막 모래를 만지고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오는 존재의 작음과 위에서 아래를 향해 바라보는 경이로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여행. 평활한 끝없이 펼쳐지는 황야에 우뚝 솟은 조각 같은 자연이 만든 예술품은 정말 신의 작품이 아닌가라는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꼭 여행하고 경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