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투어가 생각보다 좋았어요! 아마 한국인 가이드님이랑 하는 투어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긴 한데 크로아티아 전문 가이드 님이셔서 모랄까? 깔끔하게 진행되고 현지인이 직접 설명하는데 있어서 문화적으로 흥미로운 것들을 많이 들어서 재밌는 투어였어요!
원래 한국인 가이드 투어로 신청을 했는데 최소 인원 모객이 안되어 한국인 가이드를 진행하기엔 수지타산이 안맞다고 하셔서 그럼 일단 모객된 저랑 따로 여행오신 어머님 아버님 셋이 현지인 가이드로 배정이 됬고 (사전 설명 및 이해를 구하는 메시지 보내주심) 그래서 아 코로나 이후에 아직 회복이 안되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했습니다! 저두 투어를 하는게 더 편하니 사실 따를 수 밖에 없었구요! 그런데 투어날 보니 저희 셋이 아닌 이태리에서 3명 가족 이렇게 진행했어요! 전날 이미 이럴거라 생각해서 그냥 좋은게 좋다 생각하고 갔습니다. (전날 슬로베니아 투어함) 저한테는 3명이라고 하셨는데 당일 봉고차에 다른 인원들이 있으면 40유로짜리 현지인 투어를 신청할걸? 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들었어요! 투어가 부실하다거나 불친절하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는데 사장님이 한인 가이드 요금 기준으로 비싸게 돈을 받구 현지인 투어로 넘긴 느낌이 내내 들어서 몬가 투어하면서 불쾌했어요!
차라리 현지인 가이드님이 오시고 인원이 더 있을거다라고 다 설명을 해주셨음 좋았을텐데 몬가 이 점 확실히 하지 않으시면 100유로나 내고 40유로짜리 투어한 기분이라 아주 기분 상합니다!
투어는 정말 좋았음!
- 여행 : [한국어] 환상의 숲, 라스토케 & 플리트비체 투어
러브트레블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운영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