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중에 우연하게 알게 되어서 신청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다가 LA에 넘어왔는데 거리도 무섭고 밤에 어디 돌아다닐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일정내용은 타코집, 사격장, 맥주, 마지막에는 사실 좀 가도되나 싶었지만 게이바도 갔습니다.
사실 이 투어 자체가 다른 곳에는 없고 여기에만 있는데 후기가 많이 없어서 고민도 많았습니다ㅠ
하지만 걱정과 달리 알렉스 가이드님이 잘 설명도 해주시고 여기저기 데려다녀주셨습니다!
남자가 게이바를(?)... 네 저도 솔직히 으잉 했지만 같이 갔던 여성분도 계시고 해서 가봤는데
가이드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여행을 가서 혼자 즐기는 것도 좋지만 좋은 사람과 좋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면 그게 특별하고 즐겁고 기억에 남는다구요!!!
음식이나 사격은 다른 곳에도 경험하실수 있으니 패스하고 제일 궁금하실거 같은 것만 리뷰해보자면 일단 솔직히 처음갔을때 당황스러웠습니다.. 신선한(?) 문화충격이었구요.. 근데 가이드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겉모습을 보지말고 한명의 댄서로 보면 춤을 엄청 잘 추시는 분이다 다만 취향이 우리와 다를 뿐이다.(정확한 말은 아니지만 대충 이런 느낌의 말씀이셨습니다)
막상 옷 입고 춤추는 분이라 생각하니 생각보다는 괜찮았고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시는 술도 최고였습니다. 그냥 아무술이나 먹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한잔에 다 마시는 술, 또는 좀 오래 천천히 나눠 마시는 술 번갈아가면서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술이 들어가고 노니까 시간도 금방갔습니다.
제가 남자라 그런지 몇몇 분이 관심을 보이시는 외국인도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미안하다고 저는 구경온거라고 하면 쿨하게 가더라구요. 이것도 좀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딱 춤만 즐겁게 추고 한잔 마셨는데 노래 맘에 안들면 다른곳으로 바로바로 이동하더라구요! 이게 미국인들이 노는 방식이라는데 1차 2차 진득하니 앉아있는 우리나라랑 달라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차로 안전하게 데려다 주시고 중간중간 이동때에도 상황에 맞게 선곡도 잘해주시고 지식도 엄청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파워 E 이셔서 어색하지 않고 1분만에 편하게 대화 가능하십니다ㅋㅋㅋㅋ
후기가 좀 없어서 이거 믿고 가도 되나 좀 망설여지실수 있는데 한번 믿어보세요!! 진짜 재밌고 잊지못할 추억이 될거같습니다.
여성분들은 진짜 좋아하실거 같고 남자분들도 미국여행이니 한번 이런문화도 있구나~ 체험해시면 좋은 투어인거 같습니다!!
또 가이드님이랑 놀고 싶네요^^
goodchoicetour님의 답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