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antonio에서 일정을 마치고 오후 7시 LA도착하여 당일 휴식을 취할 계획이었지만 알렉스 가이드의 권유를 받고 신청하여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가장먼저 저녁식사를 위하여 지인의 권유를 받고 북창동순두부에서 식사를 하고 다운타운에 있는 유명한 카페에가 이야기를 하며 LA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듣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바쁘게 움직이는 성향이 아닙니다. 첫번째 방문한곳은 산타모니카 해변입니다. 밤 10시쯤 도착하여 해변분위기 좀 보고 산책하고 산타모니카 표지판을 등뒤로 인증샷을 남기고 비버리 힐즈로 이동하였습니다. 비버리 힐즈는 너무나도 고급스러운 상점들이 즐비해있는데 야간에 조명이 있으니 너무 아름 다웠습니다. 방문계획이 있다면 야간에 방문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는 할리우드쪽으로 이동하여 핸드프린트가 있는 100년된 극장도 보고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는 극장도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알렉스의 설명이 곁들여져 혼자 왔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칠 뻔한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마블에서 시사회를 하여 유명인사들이 다녀간듯 했습니다. 군데군데 드레스와 수트를 입은 사람들이 그시간까지 있었어요. 할리웃을 보고 웨스트 할리웃 쪽으로가서 LGBT 의 밤문화 모습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방향은 아니지만 미국인의 자유를 보장해주고 인정해주는(?) 문화를 본곳 같았습니다. 7시부터 새벽1시까지 긴 여정을 당일 투어를 진행하시고도 넘치는 에너지로 오로지 저를 위하여 시간을 내주신 알렉스 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추후 LA방문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아름다운 LA의 밤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