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별로 관심없고 기차에도 흥미 없었는데 안갔으면 정말 아쉬울뻔 했어요 일단 사진이 정말 잘 나오고요 기차도 1시간 동안 타면서 경치보고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네요
마루 동물원도 들어가세요 캥거루 먹이주는거 정말 재미나요 캥거루 근육 보는것도 웃기고요ㅋㅋㅋ코알라는 아주 졸린지 유칼리 이파리에 얼굴묻고 뒤태만 열심히 보여주더라구요 그래도 결국 앞모습도 봤네요
허 가이드님이 워낙 설명도 잘해주시고 존중해주셔서 투어 온 모두들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했어요
여름이라 12시에 시작해서 밤 12시에 멜버른 시내오니(트램있어요 걱정마세요) 꼭 음료와 간식 챙기세요 물론 중간중간 간식 사먹을 곳이 있긴해요 그래도 배고프더라구요 펭귄센터에서 식사하는데 카드만 됩니다 현금 안되요 그리고 투어 시간 좀 안 늦으셨으면 좋겠어요 가이드님도 그렇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무슨 죄에요 그리고 제대로 사과도 안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