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않을정도로 알찬 투어!🤤
절대 절대 지치지않는 에너자이저 제이크님과 함께 1박 2일같은 당일투어 다녀왔습니다. 너무 많은걸 해서 체감 2일치 투어였음. 이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올 순 없어요.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을 온 터라, 부모님이 힘들어하시진 않을까 나도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엄 청 했는데, 매번 텐션 올려주시고 재밌게 이야기해주시는 제이크님 덕분에 24시간 내내 웃다가 즐기면서 왔어요 ㅋㅋ 그리고 모든 투어 손님들에게 최대한 예쁜거 모두 다 보여주고 기록해주자라는 결연한 의지까지 보여서 투어하는 내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쯤엔 너무 심하게 알차서 안....안나가볼까? 라는 기분이 들 것 같을때 제이크님이 오셔서 끄집어내주시니 걱정마세요. 헬스트레이너 자 라스트 3개~와같은 느낌이랄까요. 의지박약, 체력거지이신 분들도 추천드립니다. 끌려나가서 기록하고 본 모든 순간들을 하나도 후회하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가족 반절이 사진찍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여 가족사진이 많이 없는데, 진짜 삼촌도 아니신데 말 안듣는 아빠랑 오빠 이끌어내서 멋진 가족사진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외에 다양한 귀여운 인생샷도 책임지고 건져드립니다. 포즈 코칭부터 적당한 텐션부여와 잔소리까지 가미하여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사진 찍어주십니다.
영원히 못잊을 예정입니다! 저의 어쩌면 5년뒤, 10년뒤가 될지도 모를 다 큰 어른이 4명가족의 라스베가스 여행을 더 소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