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님이 위트도 있고 와인 스쿨 출신에 전문가이다보니 쉬라즈 뿐만 아니라 와인 전반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와이너리 두군데와 펍 한군데를 들르는데, 와이너리에서 정말 많은 양의 술을 맛보라고 준다.
다 받아마시고 싶을 정도로 맛난 것들을 맛볼 수 있는데 가격대도 다양하고 가이드님이 푸쉬하지도 않기때문에 자유롭게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첫번째보단 두번째 와이너리의 와인들이 퀄리티가 좋으므로 두번째에서 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엇보다 자유여행을 한다면 호주에 대해 직접 공부하지 않는 이상 호주의 역사에 대해 깊이 알기 어려운데 이런 일일투어로 쉽게 가이드님들로부터 호주의 역사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여러모로 유익하고 즐거운 투어였고 가이드님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술을 즐기시길 바란다.
언젠간 꼭 삼천포로 돌아오시길.
Ryan s Kim님의 답변
ㅎㅎ 이렇게 긴 후기를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날도 즐거운하루였습니다. 좀 더 다양한 와이너리투어를 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