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르니+고흐마을+베르사유 [유일한 파리정식여행사(관광청.교통부)] - Je*******님의 후기 -    자녀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개선문에 내리자 바로 가이드를 만날수 있었어.
가이드 하시면서 자꾸 질문을 하는데 괜히 긴장이 되는 거 있지. 고흐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었거든. 고흐마을은 고흐가 마지막 70일을 지낸 곳이래. 총맞고 3일동안 앓다 쓸쓸히 죽었다고해. 자살이란 이야기도 있고 아니라는이야기도 있다고 하네. 어째거나 정상적인 몸상태나 정신상태는 아니었던게 분명해. 마지막 그림을 그렸던곳 마지막 영혼을 불사르며 70일동안 80여개의 작품을 그렸데. 고흐가 마지막을 지낸 방은 너무나 작고 초라하고 어두웠어. 전기도 수도도 난방도 없는 네모 반듯하지도 않은 방. 그 방에서 외로움괴 싸우며 서서히 미쳐가며 죽어갔을 천재. 지금은 그 그림 하나히나가 수천만 딜라라고 한데, 그 돈은 고흐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 허망한 가격일뿐. 성당을 지나 고흐가 그린 밀밭을 건너 고흐가 잠든 곳에 갔어. 무덤은 석조물 하니 없이 동생과 나란히 묻힌 더욱 쓸쓸한 모습이었어. 후대에 화려하게 꾸밀수 있었겠지만 그냥 두길 잘 했다는 생각이들었어. 그래야 고흐가 느낀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낄수 있지 않을까베르사유 궁전앞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 소매치기도 정말 믾다고 하네. 금빛으로 치장된 궁 안으로 즐어가니 벽과 천장에 빈틈없이메워진 그림들이 눈에 들어욌어. 큰 방에 높은 침대하나 덩그러니 벽에는 화려한 그림들 커튼들. 필요이상 거대한 벽난로. 회려하지만 쓸쓸한 마음이들었다. 사람들은 그 화려한 왕조를 조롱하듯 한껏 과징된 포즈로 거대한 궁안을 자신의 SNS 배경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을듯 하다.
마지막 고통의 한자락까지 움켜 졌을 고흐. 마지막 기름까지 짜서 흥청이다 끌려 갔던 프랑스 왕조. 한사람은 불후의 명작들을 남기고, 한 왕조는 민주주의의 밑거름으로 사라질 운명이었을 것이다.



- 여행 : 지베르니+고흐마을+베르사유 [유일한 파리정식여행사(관광청.교통부)]

파리샘여행사님의 답변

고객님 안녕하세요.
저희 파리샘여행사를 이용해 주시고 소중한 사진과 정성스러운 후기글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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