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욱 Heman International Pty Ltd

5.0

평점

56

후기

2020년 01월

가입

안녕하세요. 손희욱 입니다 .

멜버른? 어디 유럽에 있는 도시 아닌가?

2006년 제가 멜버른이라는 도시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했던 말입니다. 맞습니다. 당시 제가 호주에 대해서 알았던 것은 고작 시드니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 캥거루 그리고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뭐, 그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이렇게 저의 호주 생활은 시작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한 기회에 와서 어느덧 15년째 호주 멜버른에 사는 손희욱입니다. 한국에서는 하나금융투자에서 펀드 상품 개발 및 장외 파생 상품을 담당했었고요, 멜버른에서는 작은 카페도 운영했었고, 주로 커피 바리스타로 일했습니다. 여행 가이드 경력은 코로나 전까지 약 2년 정도입니다.

<알고 떠나는 호주 여행 지식 가이드>의 저자

갑작스럽게 호주로 이민 오다 보니 부끄럽게도 호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호주라는 나라에 관한 이런저런 책들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그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 <멜번에 산다> 라는 호주 관련 팟캐스트를 2년 넘게 제작했습니다. 그동안 쌓은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 락다운 기간를 이용해 2022년 1월 <알고 떠나는 호주 여행 지식 가이드>라는 호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책을 저술했습니다. 해외여행을 가서 그 나라를 진지하게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호주의 역사, 경제, 정치, 문화, 교육 등 모든 걸 물어보세요. 우리 서로 배우면서 여행해요.

몇 년 전 딸과 함께 한 달간 유럽을 여행하면서 그리고 그 여행을 준비했던 짧지 않았던 시간 동안 저는 여행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보고, 배우고 함께 떠난 사랑하는 사람과 기억을 공유하는 여행이야말로 어쩌면 우리가 사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또한 최근에 여행 가이드로 일하면서 그리고 제가 직접 여행을 떠나 가이드 투어를 해보면서 느꼈던 점은 그날 여행의 결과는 그날 가이드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더군요. 그렇다고 감히 제가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호주 멜버른에는 저보다 우수한 선배 가이드님들이 많거든요.

그렇지만 <손희욱 투어>와 함께 하신다면 그날 여행을 책임질 가이드는 오로지 저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이.름.을.걸.고. 여러분과 함께 할 겁니다.

멜버른은 저에게는 제2의 고향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곳을 사랑합니다. 호주에 많은 분이 여행을 오십니다. 그러나 직항편도 변변히 없는 멜버른까지 내려오시기 쉽지 않다는 것 잘 압니다. 그러니 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셔야죠.

그동안 로컬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여러분의 소중한 여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멜버른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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