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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 부모님과 함께 가족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여서 단체 투어대신 개별 투어 이용했어요. 예약 전 후기가 하나도 없어 살짝 불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편하고 재밌게 다녀와 후기 남겨요. 아침 7시 반에 숙소로 가이드님께서 픽업하러 와주셨고 카니발 차량에 저희 넷만 타고 편하게 이동했어요. 가이드님이 이동중 마실 생수도 많이 챙겨와주셨구요.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바닷길을 따라 달리는 건줄 알았는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몇몇 포인트를 제외하고는 바다가 보이지 않는 길로 달리더라구요. 그래서 내려서 관람할 때를 빼고는 지루할뻔 했는데 차가 편했고, 가이드 님께서 달리는 동안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호주에 대해 설명도 잘해주시고 부모님과 말동무도 잘 해주셨습니다. 각 포인트에서는 부탁 안드려도 가족 사진도 챙겨 주셨구, 지나다가 들리고 싶은 가게 같은게 있으면 저희끼리 하는 개별투어라 자유시간을 좀 더 가지고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편했어요. 중간에 코알라 마을도 들리는데, 나무에 야생 코알라들이 사는데 마을 근처보단 언덕으로 올라갈 수록 많다고 하더라구요. 일반 단체 투어 버스들은 입구에만 내려줘서 코알라도 거의 보기 힘들고 사람도 너무 많은데 저희는 차타고 언덕 위쪽까지 올라가서 저희끼리 한적하게 코알라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다 보고 나서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인근 호스텔에 묶었어요. 호스텔이었지만 화장실 샤워실이 정말 깨끗해서 부모님도 만족 하셨구요, 숙박도 저희 가족 4인이서만 한 방 쓸수 있도록 예약 시 배려해주셨어요. 무엇보다 숙소 바로 앞에 야생 캥거루들이 정말 많이 살고 있는데 이게 최고였어요! 굳이 동물원 안 가셔도 주위에서 캥거루와 앵무새를 실컷 보실 수 있습니다bb 저녁도 저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가이드님께서 직접 삼겹살과 소세지, 와인, 햇반, 컵라면까지 준비해 오셔서 호스텔에서 야외 바베큐를 해주셔서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강력 추천할게요! 둘째날은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을 방문했어요. 그 전에 아침에 일어나면 가이드님께서 오븐에 구운 피자빵과 계란, 커피로 아침식사도 다 차려놔 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국립공원은 왕복 2시간짜리 가벼운 등산하고 풍경보고, 폭포와 전망대를 보고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은 스케일이나 경치가 미국이나 남미, 유럽쪽보다는 실망스러웠지만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투어를 다 마치고 멜버른 시내 숙소 앞에 다시 데려다 주셨어요.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같이 등산하고 설명해주시고, 차에 타서는 저희 자거나 쉬는 동안에도 운전하시느라 피곤하셨을텐데 식사까지 완벽히 챙겨주시고 편하게 여행할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모님이나 가족끼리 가는 여행이라면 정말 추천드려요!!
호주 빅토리아주의 명소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산악국립공원 그램피언스 밤하늘의 은하수를 여행합니다. [본프로그램은 2인 이상 4인 단독투어로 진행됩니다.]
픽업은 오전 7시 숙소픽업을 원칙으로 합니다.
예약시 숙소 주소 전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