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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50분쯤에 이르게 선착장에 도착하여 보딩티켓을 받았습니다. Passions of Paradise 카운터 직원분은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 다만, 대기할 곳이 없는데 배 정비하고 청소하는 시간이 꽤 걸려서 7시 30-35분쯤에야 승선할 수 있었습니다 ㅜ 크류들은 시종일관 웃으며 매우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생명•안전과 직결된 해양스포츠다 보니, 호주와서 들은 중에 제일 똑바르고 명확하게 발음해주어서 안전수칙이나 기타 설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점심엔 의외로 펌킨 파스타가 맛이 있더군요. 과일이나 다과 뷔페도 출항할 때마다 주었습니다. 수중 사진은 area 1에서만 진행하는 것 같으니 촬영하실 분은 처음 스팟에서 꼭 찍으세요! 볼거리는 확실히 두번째 장소에서 많았습니다. 하늘에 구름 낀 날이었는데도 바닷속은 너무 아름다웠고 스노쿨링으로도 생각보다 가깝게 볼 수 있었습니다. 대왕조개 너무 신기해요 진짜 엄청 큰,,🐚 니모도 보고,, 블루 불가사리도 보고,, 형형색색 물고기 떼,,,🐠🐡🐟🦀🦈 메인이었던 체험 스쿠버다이빙 만만하게 생각하고 신청했는데 ,, 생각보다 물먹고 안면쪽으로 파도 맞으니 정신이 없어서 입수할 때 너무 무섭더라구요 ㅠ 그래서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훌쩍 ㅜㅜ 물 무서워하시고 물 먹는 거 무서워하시면 다시 한번 생각하세요! 막상 들어가면 바닷속은 잔잔해서 괜찮고 너무 어려워하면 가이드가 잡고 이끌어주기도 해서 무리는 없다는데, 저는 입수할 때 키(여,158cm)에 비해 산소통도 너무 무겁고 ㅋㅋㅋ 코랑 입으로 물먹고 숨을 못 쉬어서 순간 패닉이 와버려서 망햇.. 😨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있는 동행자는 아주 재밌게 잘 하고 왔다고 합니다 ㅎㅎ 호주에서 만났던 백인 스태프들 중에 제일 친절한 편이었고 안전하게 진행해줘서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내돈내산 추천드립니다 😇 +++ 소요시간은 왕복 4-5시간 잡아야 합니다. 선착장으로 복귀했을 땐 오후 4시 45분쯤이었습니다.
다수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럭셔리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크루즈가 돌아왔습니다!
오전 7시부터 체크인이 시작됩니다. 전달드리는 바우처를 모바일에 저장하신 후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보트는 말린(Marlin) 부두에서 약 50m 떨어져 있으며 오전 8시에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