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후기] 게티센터 전문 도슨트와 함께 하는 11시간 LA 명품투어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플랫폼 Trip Advisor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LA에서 단 한 곳만 갈 수 있다고 한다면 게티 센터를 1순위로 꼽았네요. 방대한 양의 미술작품 감상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탁 트인 전망과 잘 조성된 가든이 있어 혼자 가서 사색하기에도 좋고, 가족들과 친구들끼리 시간을 보내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게티 센터는 미국의 석유 재벌이자 미술품 수집가였던 ‘장 폴 게티 (Jean Paul Getty)’가 그의 소장품과 기부금을 통해 조성한 뮤지엄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중 하나입니다. 게티 센터에서는 전시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관람하는 동시에,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의 작품인 게티 센터 건축물, 조경예술가 로버트 어윈이 설계한 센트럴 가든, 최고의 LA 전경까지 크게 4가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베벌리힐스는 전 미국에서 손꼽히는 고급 주택가가 많은 곳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대저택과 함께 고급 부티크가 늘어선 로데오 드라이브가 유명한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영화 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와 인접해 있어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무려 8번의 결혼중 6번의 신혼여행을 오고 마릴린먼로도 머물고 갈정도로 전설적인 베벌리힐스 호텔의 레스토랑에서는 유명한 스타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레이스톤 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의 Trousdale Estates에 위치한 독특한 영국식 정원이 있는 방 55개의 대저택으로 로스앤젤레스의 보물입니다.. 1928년에 완공된 이 건물은 석유 재벌 Edward L. Doheny가 그의 가족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집과 부지는 종종 영화 및 TV 쇼의 촬영지로 사용됩니다. 집의 내리막 계단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세트 중 하나입니다. Greystone Mansion & Gardens는 결혼식, 기업 행사, 사진 촬영, 회의 및 기타 개인 행사를 위한 인기 있는 이벤트 장소입니다.

수천 장의 셀카와 인스타그램 스냅샷으로 알려진 LA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촬영 장소에서 나만의 개성있는 사진을 남겨 보세요.

할리우드를 방문했다면 명예의 거리에 있는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별 모양 보도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이 통과의례입니다. 물론 무료이기도 합니다. 1960년 이래로 영화, TV, 라디오, 연극 및 음반계의 톱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이곳에 있는 보도 위의 별 모양은 대리석과 동판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설치와 유지에 약 3만 달러가 든다고 합니다. 이 거리에 새로운 스타가 입성할 때마다 무료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기념식이 열리며 이때 영예를 안은 스타들과 그 수행단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하니, 스타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근처 차이니즈 극장앞에 있는 200개 이상의 유명 스탸들의 핸드 프린트와 아케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극장도 꼭 방문하세요.

LA의 상징이자 할리우드의 상징인 할리우드 사인은 1923년에 처음 설치되어 현재까지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 입니다.

LA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로 너무나 유명한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City of stars' 를 들으며 낭만적인 시간을 즐겨 보세요. 야경을 보시면 왜 LA를 스타의 도시라고 하는지 알 수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