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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6개
후기202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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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마 제국의 화려함을 찾아서! 이스탄불 비잔틴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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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스탄불의 상징과 같은 명소들, 황제의 도시 그 흔적을 쫓다!
#이스탄불_비잔틴_투어
이스탄불은 어떤 도시일까요?
유럽과 아시아를 모두 끼고 있는 도시. 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기존 수도 '로마'를 두고 새롭게 지정한 수도. 그리고 1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아야 소피아'까지 있는 곳!
"솔로몬이여~ 내가 그대를 이겼노라!" - 유스티니아누스 1세
이스탄불은 세계사의 중심지로 여러분들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비잔틴 투어에서는 그 많은 유적들 중에서도 동로마 제국의 흔적을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잔틴 투어는 크게 총 7개의 명소를 방문합니다!"
1500년이 넘는 거대 건축물이자 이젠 이슬람 사원이 된 아야 소피아를 시작으로, 지하 궁전으로도 불리는 빛이 아름다운 저수조 예레바탄 사라이, 옛 전차 경주장이었던 히포드롬과 그곳에 있는 유적들을 볼 수 있는 술탄 아흐메트 광장, 이스탄불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로 소문난 갈라타 다리와 갈라타 탑! 마지막으로 이스탄불의 핫한 거리 이스티클랄 거리를 지나 탁심 광장까지!
역사의 한 장면 속에 내가 쏙! 들어온 것처럼 이스탄불을 즐기고, 때로는 그들의 삶 속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역사의 한 장면을 찾아 떠나는 이스탄불 비잔틴 투어, 지금 바로 출발해 볼까요~?
4. 투어 코스 안내
- 투어 포인트: 45개
- 재생시간: 4시간 17분
- 예상 투어 소요시간: 약 6시간
- 이동수단: 도보+대중교통
(1) 비잔틴 투어소개 및 코스안내
(2) 이스탄불 패스권
(3) 이슬람 문화의 이해
(4) 이스탄불의 발자취
(5) 튀르키예 국호 변경?
(6) 아야 소피아(Ayasofya-i Kebîr Câmi-i Şerîfi)는?
(7) 아야 소피아 : 외관
(8) 아야 소피아 : 건축 & 돔
(9) 아야 소피아 : 내진 설계(기둥과 벽)
(10) 아야 소피아 : 정면부 & 서예 현판
(11) 1층 : 무아딘 갤러리
(12) 1층 : 황제의 자리 - 옴팔리온
(13) 2층 : 황후의 로지아
(14) 1층 : 술탄의 자리
(15) 1층 : 페르가몬 항아리
(16) 2층 : 마블도어
(17) 1층 : 황제의 문과 모자이크
(18) 2층 : 조이 여제의 모자이크
(19) 2층 : 콤니노스 모자이크
(20) 2층 : 엔리코 단돌로의 무덤
(21) 2층 : 데이시스(Deësis)
(22) 1층 출입구 : 남서쪽 입구 모자이크
(23) 아야 소피아 : 세정소
(24) 밀리언 스톤(The Stone of Million)
(25) 급수탑 & 예레바탄 사라이(Yerebatan Sarnıcı)
(26) 예레바탄 사라이 : 규모와 수원지
(27) 예레바탄 사라이 : 지하 저수조 구조
(28) 예레바탄 사라이 : 메두사 머리 받침 기둥
(29) 예레바탄 사라이 : 눈물 기둥
(30) 술탄 아흐메트 광장(Sultanahmet Meydanı)
(31) 술탄 아흐메트 광장 : 독일 분수
(32) 술탄 아흐메트 광장 : 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
(33) 술탄 아흐메트 광장 : 청동 뱀기둥
(34) 술탄 아흐메트 광장 : 콘스탄틴 오벨리스크
(35) (선택) 아라스타 바자르(Arasta Çarşısı)
(36)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Sultan Ahmet Camii, 블루 모스크)
(37) 갈라타 탑까지 이동 방법
(38) 갈라타 다리(Galata Köprüsü)
(39) 콘스탄티노플의 함락(with 성벽, 골든혼 봉쇄)
(40) 갈라타 탑(Galata Kulesi) : 외부
(41) 갈라타 탑 : 내부
(42) 이스티클랄 거리(İstiklâl Caddesi)
(43) 탁심 막세미(Taksim Maksemi)
(44) 탁심 광장(Taksim Meydanı)
(45) 이스탄불 비잔틴 투어 마무리
5. 이스탄불 비잔틴 투어 관람 포인트
#아야소피아 #예레바탄사라이 #술탄아흐메트광장 #갈라타탑
POINT 1. 고대 최고의 건축물, 아야 소피아(Αγία Σοφία)
황제가 세계 최고의 성당을 짓겠다는 바람으로 지어, 당시 세계에서 제일 거대하고 웅장한 건축물로 완성된 이곳! 완성된 성당에 황제가 처음 들어서자 마자 "솔로몬이여! 내가 그대를 이겼노라!" 라고 외쳤다고 하죠? 그만큼 충격적으로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황제의 예배당이었지만, 이후 오스만 제국이 점령한 후에는 술탄의 모스크로 변경되었는데요.
건물 밖에 세워진 OOO은 물론, 가려지고 뜯겨진 황금 모자이크까지~ 이러한 역사의 흔적을 모~두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곳은 직접 마주하면 딱 드는 생각이, "이거 진짜로.. 삼국 시대랑 '같은' 시기에 지어진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화려한 건축물과 장식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 여러분들께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면서 아야 소피아에 숨겨진 이야기도 들려 드리겠습니다.
POINT 2. 지하 물 궁전, 예레바탄 사라이의 매력에 풍덩~
여러분, 이곳 예레바탄 사라이를 직접 가보면 "와... 뭐하나 스케일이 작은 게 없구나!" "지하 궁전이라 할만하네..."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이스탄불이 이렇게 거대한 도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 저수조와 수도 시스템에 있습니다. Why? 살기 위해 물은 필수니까! 그럼 예레바탄 사라이와 급수탑에서 그 비밀을 파헤쳐 볼까요~? 아,참! 또 이곳에서 밀리언 스톤이라고 불리는 '로마 제국의 영점'도 있으니까 놓치지 말고 같이 찾아 보겠습니다! 각각의 스토리와 색다른 아름다움이 있는 곳들을 둘러 보며 여러분들의 지식을 한 스푼? 더해보세요!
POINT 3. 전차 경주장이 있었던 술탄 아흐메트 광장!
여러분, 왜 이곳을 여러분들이 '히포드롬 광장' 이라고 알고 있는지 아세요? "영화 를 보시면 말 4마리가 전차를 끌며 경주하는 그 장면" , 바로 그 장면이 이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서 실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보면 그런 거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고요? NO! 경주 레일은 없어도, 남아있는 흔적들은 있습니다! 독일 분수는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이스탄불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분수이고, 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는 진짜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기둥이고, 뱀 기둥은 당시 세상의 중심이라 불리던 그리스의 델포이에서 황제가 가져온 '진.품'이고, 콘스탄틴 오벨리스크는 지금은 돌덩이지만 과거엔 정말 화려하게 빛났다는데...'말해드릴 내용이 너무 많아요... ㅠㅠ'
이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기 위해 간단하게 적은 내용일 뿐, 실제로는 훠얼~씬 많은 많은 내용들을 전달해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 "이 투어에서는 '그랜드 바자르'나 '이집션 바자르'는 가지 않던데..."하고 조금은 고민되실 거예요. 하지만 오히려 쇼핑하기 더 좋은 '아라스타 바자르'가 있습니다! 아라스타 바자르는 투어 속에서 모~두 설명해 드릴게요.
POINT 4. 이스탄불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다면? 갈라타 탑!
자, 이제 갈라타 다리를 건너 탁심 광장까지 이스탄불의 신시가지를 둘러보실 건데요. 여러분이 트램을 타고 건널 갈라타 다리는, 다리 그 자체 이야기보다 그 밑으로 흐르고 있는 골든혼에 얽힌 이야기가 더 중요한데요.
오스만 제국이 비잔틴 제국을 점령할 때 결정적인 마지막 한 방을 날렸던 전략, 바로 배를 '육지'로 옮기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바로 골든혼이 쇠사슬로 봉쇄되었기 때문에 탄생하게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는데요.
세계 10대 전쟁사에도 들어가는 그 전투, 이 다리를 건너면서 재미있는 역사 스토리로 빠져보시겠습니다!
그리고 이 다리를 건너 갈라타 탑에 오르시면 아름다운 이스탄불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이곳은 '낮'은 '낮'이라 좋고, '밤'은 '예쁜 야경'을 볼 수 있어 좋은, 이스탄불의 남산 같은 곳인데요. 갈라타 탑에서는 골든혼 봉쇄에 사용되었던 쇠사슬도 직접 눈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6. 입장 시간 및 입장료
# [운영시간] 및 [휴관일]은 변동사항이 많습니다.
# 따라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1) 아야 소피아(하기아 소피아, 2024년 변경사항 반영)
- 입장료 : 유료 (2층만 관람 가능)
- 특히, 금요일은 14: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 이 외에도 매일 5회 기도 시간이 있으나, 관광객 입장 동선이 변경되어 지속적인 관람이 가능합니다.
2) 예레바탄 사라이
- 입장료 : 유료
3) 갈라타 탑
- 입장료 : 유료
7. 투어 TIP
- 워킹 투어로 진행되어 편한 복장과 가벼운 작은 가방만 휴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소매치기를 주의하세요. 특히, 내부가 매우 혼잡한 '아야 소피아'와 실내가 어두운 '예레바탄 사라이'에서 더욱 조심하세요!
※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지 말고 가방은 잠금을 꼭 철저하게 확인하세요.
장소 / 일정
여러분들이 이곳 튀르키예에서 투어를 진행하다보면 ‘비잔틴’, ‘동로마’, ‘오스만’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으실텐데요. 특히 이곳 이스탄불은 ‘동로마 제국’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럼 왜 비잔틴 투어인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부터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스탄불 패스권과 이슬람 문화의 이해, 이스탄불의 역사와 튀르키예의 국호 변경에 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튀르키예를 여행하면서 단 한 도시만 가야 한다면 이스탄불! 그리고 이스탄불에서도 단 한 장소만 가야한다면 아야 소피아를 가라! 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요. 그만큼 이곳은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리고 종교적으로 너무나도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전반적으로 소개를 먼저 해드려야겠죠?! 그럼 이제 건물 외관을 보면서 설명 드릴건데요. 제가 설명드릴 때, 말로도 찾기 쉽게 말해드리긴 할건데~ 혹시라도 헷갈리시는 분들은 영상 한번 보고 ‘아, 저거!’ 하고 그거 찾으시면 됩니다. ?
안으로 딱! 들어오셨을 때 첫 느낌이 어떠셨어요?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는 이것 짓고 '솔로몬이여~ 내가 그대를 이겼노라!'라고 외쳤다고 하는데요. 그 감정,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세요! :)
튀르키예는 적어도 100년에 한번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큰 지진이 일어나는 국가인데요. 그러면 이 아야 소피아는 1,5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지진을 견뎌왔을까요~?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래 아직 버티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아야소피아의 내부 장식과 현판 등 여러 부분들을 찾아보고 이야기해드릴께요. 내부는 스토리가 정말 많아서요. 어렵지 않게끔 꿀잼 이야기로만 쏙쏙 집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미나렛에 올라가서 기도시간을 알려주는 ‘아잔’을 낭독하는 사람이 ‘무아딘’~ 이것에 대해 조금 더 설명 드리겠습니다
황제들이 즉위한 뒤 처음으로 왕관을 써서 왕위에 올랐음을 만천하에 알리는 의식인, 대관식이 진행됐던 장소입니다. 이곳의 정식 명칭은 ‘옴팔로스’라고도 불리는 ‘옴팔리온’ 인데요. 세상의 중심을 한번 봐볼까요?
황제의 자리가 있다면, 황후의 자리도 있겠죠? 그 자리에서 황후의 시선으로 아야 소피아 예배당을 둘러보세요.
아야 소피아는 오스만 제국에 의해 점령된 이후에는 술탄이 예배드리는 모스크로 사용되었는데요. 그럼 술탄은 어디서 예배를 드렸을까요!? 예배당 정면부에서 화려하게 장식된 구조물을 한번 찾아봅시다!
이 항아리는 무려 1250L나 되는 물을 담을 수 있는 거대 항아리인데요. 감이 오시나요? 우리 일반적으로 김장독 항아리있잖아요~ 그거라고 한다면, 50L? 크면 100L 정도 되는데, 50L 항아리 기준으로 했을 때 무려 25개나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어마어마하죠~?
동선 중간을 가로막고 있는 하얀색 대리석 문! 천국의 문과 지옥의 문 중 천국의 문을 만지면 천국을 갈 수 있다던데.. 잘못 만지면 안되겠죠? :) 어떤게 천국의 문인지 같이 알아볼게요.
예배당 입구에 커다란 문 3개! 이 중 중앙에 있는 가장 큰 문은 바로, 황제의 문입니다. 이곳이 성당이었을 당시 황제가 예배보러 올 때 이 문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왔는데요. 이 문 위쪽으로는 예배당 밖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도 있는데, 그것도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왼쪽에는 나이 많은 아저씨, 오른쪽에는 어린 소녀가 그려져 있는데요. 조이 여제가 누구인지. 어떤 기구한 운명이 이들 앞에 펼쳐졌는지 말씀드릴게요.
조이 여제의 모자이크 바로 오른쪽에 데칼코마니처럼 만들어진 콤니노스 모자이크! 이 모자이크에는 숨겨진 등장인물이 한 명 더 있는데요. 어디 있는지 한번 찾아보실까요?
4차 십자군 원정의 주동자로,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 장본인인 ‘엔리코 단돌로’! 이 ‘엔리코 단돌로’는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직후 1205년, 노환때문에 병을 얻어 고국인 베네치아 공화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고 이곳 ‘콘스탄티노플’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요. 그렇게 아야 소피아 2층의 대리석 무덤에 안장되었습니다.
2층 갤러리의 백미 ‘데이시스’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옷자락 끝이라도 품고 싶었던 바람으로, 이 부분의 모자이크를 다 뜯어가 품에 지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도 차마 예수님의 얼굴은 뜯어갈 수가 없었던거죠. 도대체 어떤 역사가 있길래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을까요?
아야 소피아에서 마지막으로 보게 될 모자이크! 문 위에 그려진 성화를 보시면~ 다른 성화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가운데-오른쪽-왼쪽 똑같이 인물들이 배치되어 있죠~? 그런데 하나 특이한 건 성모자상 양옆에 있는 인물들이 건물들을 들고 있습니다. 이 건물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자, 이제 건물 밖으로 나가보겠습니다. 나가자마자 오른편에 보면, 금색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팔각정(?) 비스무리한게 보이실 건데요. 보시면 남자들이 막 발도 씻고~ 손도 씻고~ 그러고 있습니다! 이건 ‘세정소’ 라고 하는 곳인데요. 특히 이곳은 원래 ‘남성 전용’ 세정소에요. 여성분들은 사용하시면 안되겠죠? :)
이 조형물의 이름은 바로! ‘The Stone of Million’, ‘밀리언 스톤’입니다. 이거는 쉽게 ‘영점’ 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곳이 바로, ‘로마 제국’의 기준점이었습니다.
여기는 지하 물 저장고, 지하 저수조 가운데서도 최대 사이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안쪽의 분위기는 정~말 웅장하겠죠? 그래서 ‘지하에 있는 궁전 같다’ 라고 해서 궁전이라는 의미의 ‘saray’를 붙여 ‘예레바탄 사라이’ 라고 많이 부르게 된 곳이에요!
이 ‘예레바탄 사라이’는 ‘동로마 제국’의 지하 저수조 가운데서 최대 사이즈인데요. ‘도대체 얼마나 되길래?’ 이 지하 저수조는 폭이 약 70m, 길이가 약 140m, 높이가 약 8~9m 정도 됩니다. 축구장보다 큰 크기에요!! 어마어마하죠?
여기에는 1열에 28개씩, 12열로, 28 곱하기 12해서 총 336개의 돌기둥이 가지런하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 거대한 공간에 수많은 돌기둥이 한데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을 풍겨, ‘지하궁전’이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우리 여기 받침대로 쓰인 인물이 누구인지 먼저 한번 알아볼건데요. 누굴까요? 힌트는 바로 머리카락에 숨겨져 있습니다! ‘뱀의 비늘이 머리카락에?’ 하면 떠오르는 인물 있지 않으신가요? ㅎㅎ 네 맞습니다. 바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저주를 받아 괴물로 변해버린 여인, ‘메두사’. 그래서 이 기둥을 ‘메두사 기둥’이라고 부릅니다.
이 기둥에는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모양처럼 이렇게 조각되어 있구요~ 그런데 또하나 신기한건, 기둥에서 물이 새어나와 기둥이 항상 젖어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히포드롬(hippodrome)’은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경마장, 전차 경주장’을 의미하는데요. 이곳이 원래 전차 경주장이 있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벤허를 보면 말 4마리가 끌고 있는 전차에 사람이 올라타서 여러대의 전차가 경기를 하는 그런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 전자 경주를 했던곳이에요.
이 ‘분수’는 이곳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세워진 구조물인데요. 이 분수의 이름은 어찌보면 조금 쌩뚱맞을 수 있는데 ‘독일 분수(German Fountain)’, ‘게르만 분수’ 또는 ‘카이저 빌헬름 분수(Kaiser Wilhelm Fountain)’ 라고 부릅니다. 왜 이렇게 불리게 되었을까요?
이건 고대 이집트 때 만들어진 진짜 ‘오벨리스크’인데요. 무려 3,500년 전에 이집트의 파라오, ‘투트모세 3세(Thutmose III)’가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룩소르의 ‘카르낙 신전’ 앞에 세웠던 걸 가져왔다고 해요.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들려드릴께요.
이 기둥, 뭐같으세요? 뭔가 줄을 배배 꼬아놓은 것처럼 만들어져 있는데요. 윗부분이 뭔가 똑! 부러진 것 같죠? 그래서 그냥 보시면 이게 무슨 기둥인지 알기가 어려운데요. 이 기둥의 정체는 바로바로! ‘뱀기둥’ 입니다.
벽돌로 쌓아올린 이 기둥의 정체는 바로! ‘콘스탄틴 오벨리스크’입니다. ‘엇!? 오벨리스크? 이것도 이집트건가?’라고 생각하시는게 당연할텐데요. 근데 아직도 이 기둥의 이름이 왜 오벨리스크라고 붙은지는 정확하게 알수가 없다고…
‘바자르(bazaar)’는 영어로, ‘상점가, 재래시장, 바자회’ 등을 의미하는데요. 이런걸 튀르키예 어로는 ‘차르슈(çarşı)’라고 합니다.
이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는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스크의 원래 이름이 ‘블루 모스크’인가 할 정도로 그렇게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근데 사실 이 모스크의 진짜 이름은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라는 거~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에서 ‘갈라타 탑’까지는 ‘갈라타 다리’를 건너서 이동하셔야 하는데요. 거리가 조금 되서, 걸어서는 한~ 40분 정도 걸립니다. 우리 뒤로도 걸어야하는 코스가 조금 있으니깐, 현대문물의 힘을 빌릴 수 있을 때 빌려봅시다! 그리고 ‘갈라타 다리’는 골든혼(Golden horn) 위에 세워진, 이스탄불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다리인데요. 이스탄불의 지리, 구조적인 부분에 대해 조금은 알고 넘어가면 훨씬 기억에 남으실걸요?
오스만 제국도 계속해서 서쪽으로 영토를 확장해가기 위해서 꼭 얻어내야 하는 열쇠가 바로, 이곳 ‘콘스탄티노플’을 차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오스만 제국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콘스탄티노플’의 공략하는 이가 나타나는데. ☠☠ 그리고 갈라타 탑은 마치 공주가 갇혀있을 거 같은, 왜~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에 ‘라푼젤’이 갇혀 있을 거 같은 탑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이 갈라타 탑은 낮에 보는 것도 독특하게 생긴 건물인데요. 밤에는 이 탑에 조명을 비춰, 그 아름다움을 더욱 뽐내고 있습니다.
자, 이곳에서는 이스탄불의 핵심 건물들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요. 그냥 보면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실 것 같아, 제가 어느 방향으로 봐야 어떤 건물이 보이는지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
‘이스티클랄 거리’는 길이가 약 1.4km 정도이고, 양 옆에는 상점가가 즐비해있는게 특징입니다. 이렇게 쇼핑할 수 있는 상점가가 쫙~ 있는 이스탄불 최고의 번화가에요!
마지막 상점 맞은편에 있는 ‘8각 기둥’으로 생긴, 마치 몽당연필같이 생긴 귀염귀염한 건물이 보이실까요? 이건 바로 이곳에 모인 물을 여러 곳으로 나눠주는 ‘탁심 막세미(Taksim Maksemi)’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장소, ‘탁심 광장’은 이스탄불 신시가지의 중심지로, 이스탄불의 교통과 문화, 여행의 중심이 되어주며, 축제의 장소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 지금까지 먼길 달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오늘도 편히 쉬시고, 남은 여행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교류슈류즈(GörüŞürüz)~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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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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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 / 환불 정책
해당 상품은 예약 확정 후 취소할 경우, 아래 약관에 따른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여행일로부터 계산)
여행확정 후, 1일 (24시간)내 여행자가 취소요청시 결제 금액 100% 환불되는 상품입니다.(단, 여행시작일로부터 최소 3일전 취소 예약건에만 해당. )
~30일전 : 결제 금액 전액 환불
29~20일전 : 여행요금 총액의 10% 취소수수료 적용
19~8일전 : 여행요금 총액의 20% 취소수수료 적용
7~3일전 : 여행요금 총액의 30% 취소수수료 적용
2~1일전 : 여행요금 총액의 50% 취소수수료 적용
여행당일 : 여행요금 총액의 100% 취소수수료 적용 (환불 없음)
* 예약자가 예약확정 후 투어 개시일 이전에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취소 통보 시점에 따라 취소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취소 통보는 예약 문의창내, 취소신청 버튼을 통한 요청만 유효하며, 신청접수된 시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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