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피아 셰프님께서 메뉴와 호주 식자재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실거에요.
"이 와규 타르타르는 제임스 셰프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요리예요. 제철 식재료에 대한 깊은 존중, 그리고 Zero Waste를 지향하는 그의 태도가 한 접시 안에서 완벽하게 표현되죠.특히 주목할 재료는 솔트부시(Saltbush)인데요, 이건 호주 내륙에서 자생하는 네이티브 허브로,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있어 ‘자연산 소금 허브’라고도 불려요. 제임스 셰프는 솔트부시를 바삭하게 튀겨 와규 위에 올리는데, 식감과 풍미를 동시에 살려줘요. 재미있는 건 이 솔트부시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소금 대신 자연 그대로의 맛으로 간을 조절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이 요리는 재료 하나하나가 버려짐 없이 쓰인다는 점이에요."
- 소피아 셰프의 설명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