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왕조는 자금성부터 이화원까지 뱃길로 연결해 황실 유람을 즐겼습니다.
조선처럼 왕들의 행적을 일일이 기록하진 않았지만,
황실 전용 물길이었다는 걸 고려한다면, 건륭 이후 서태후까지 이 물길을 즐기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코로나 이후 이 황실 전용 물길은 자죽원 공원부터 이화원까지만 개방되어 있습니다.
동물원 근처 북경전람관 선착장에서 자죽원까지는 수로가 넓은 데 반해 자죽원부터 이화원까지는 수로가 좁아져 원래 배를 갈아타야 했었습니다.
4월 초 부터 10월 초까지만 개방되는 이 수로를 통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화원에 도착해 일반 투어팀들이 가보지 못한 이화원의 숨겨진 비경들을 보며 이화원의 역사를 들여다 봅니다.
12:30 자죽원공원 북문 紫竹院北门
지하철 4/16호선(국가 도서관역 (国家读书馆) D출구)에서 960m(도보 15분)
✔ 황실크루즈(자죽원紫竹院~ 이화원)
✔ 이화원 남 여의문
; 남여의문→17공교(十七孔桥)→ 남호도(南湖岛): 광윤사(广润祠)
→ 동안(东岸): 문창원(文昌院),옥란당(玉澜堂), 의운관(宜荟馆), 낙수당(樂壽堂), 인수전(仁寿殿), 해춘원(赅春园)
→ 산책로 휴식길 : 소주가(苏州街), 4대부주(四大部洲)
→ 석방(石舫)→장랑(长廊)→운휘옥우(云辉玉宇牌楼)→배운전(排云殿)→불향각(佛香阁)
(10월~ 다음해 3월까지는 황실크루즈가 운행하지 않는 관계로 일정 순서가 바뀝니다.)
17:30 이화원 북궁문 OR 북 여의문 종료
* 왕징望京에서 차량이 운영됩니다(선택).
푸른 식물들, 대나무와 호수의 대비를 통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공원 이름 그대로 특색을 가진 대나무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는 자연 산수 정원입니다.
'청수원'이란 이름으로 건륭 황제에 의해 처음 지어진 이화원은 황제의 지극한 효심으로 시작되었으나, 1860년 영불연합국에 의해 처참히 망가졌습니다.
그 후 1887년 아들(광서제)을 사랑한 순친왕에 의해 다시 재건 된 이 황실 정원은 서태후에 의해 '이화원'이란 이름으로 개명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심과
아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만들어 낸 이화원은
결국 아들을 죽음으로 이끌며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예약 확정 후 취소할 경우, 아래 약관에 따른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여행일로부터 계산)
~30일전 : 결제 금액 전액 환불
29~20일전 : 여행요금 총액의 20% 취소수수료 적용
19~8일전 : 여행요금 총액의 30% 취소수수료 적용
7~3일전 : 여행요금 총액의 50% 취소수수료 적용
2~1일전 : 여행요금 총액의 100% 취소수수료 적용 (환불 없음)
여행당일 : 여행요금 총액의 100% 취소수수료 적용 (환불 없음)
* 예약자가 예약확정 후 투어 개시일 이전에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취소 통보 시점에따라 취소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취소 통보는 예약 문의창내, 취소신청 버튼을 통한 요청만 유효하며, 신청접수된 시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