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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문화탐방] 6탄. 20세기 중국 근대 인물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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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투어는 중국 국내외 모든 여행에 대한 허가권을 가진 정식 여행사입니다. 2012년, 기존의 프로그램외에..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동양사 속의 중국을 좀 더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른 국가간 정책적 변화의 추이를 역사속에서 찾아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설립된 문화탐방 전문여행사입니다. 써니투어는 한국인과 조선족으로 구성된 전문가이드 그룹으로 여러분들이 중국에 머무르시는 동안, 조금 더 중국에 가까와 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중국 곳곳에서 펼쳐진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들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出镜许可证: L-BJ-CJ0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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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20세기 중국 근대 인물 순례: 루쉰/매란방/곽말약/조설근(홍루몽이야기)
격동의 중국 근대사, 외세의 침입으로 청나라는 쇠락의 길로 들어서고 손문의 삼민주의의 영향을 받은 신해혁명의 발생, 초기 공산당의 발전과 함께 지식인(문인과 사상가)은 고뇌의 길을 걸었으며 새로운 중국을 위한 토대를 쌓았습니다. 중요인물들의 고거가 마침 북경에 산재해 있어 두루 둘러보는 인물사 문화투어입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근대화와도 아주 닮아 있어 조금 관심을 가지면 흥미롭습니다. 이들 모두는 아마도 후광회관이나 차관 등지에서 공연을 보며 토론등을 하지않았을지.. 잠시 그 시대로 들어가 봅니다!! [일정안내] 09:00 지하철 2호선 阜成门역(B출구) fùchéngmén √ 루쉰박물관 & 고거(故居) √ 호국사거리(점심: 자유식) √ 매란방고거 √ 곽말약고거 √ 조설근고거(북경 식물원: 홍루몽)

장소 /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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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함(吶喊, 1923) 서문 중에서』 S회관에는 세 칸 방이 있었다. {중략} 그 무렵 이따금 이야기를 나누러 오는 이는 옛 친구 김심이金心異였다. 손에 든 큰 가죽가방을 낡은 책상 위에 놓고 웃옷을 벗은 뒤 맞은편에 앉았다. 개를 무서워해서인지 그때까지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양이다. “이런 걸 베껴 어디다 쓰려고?” 어느 날 밤, 그는 내가 베낀 옛 비문들을 넘기면서 의혹에 찬 눈길로 물었다. “아무 소용도 없어.” “그럼 이게 무슨 의미가 있길래?” “아무 의미도 없어.” “내 생각인데, 자네 글을 좀 써 보는 게 …” 그의 말 뜻을 모르는 게 아니었다. 그들은 한창 『신청년』이란 잡지를 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무렵 딱히 지지자가 있었던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대놓고 반대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았다. 필시 그들도 적막을 느끼고 있었으리라. 그런데 내 대답은 이랬다. “가령 말일세, 쇠로 만든 방이 하나 있다고 하세. 창문이라곤 없고 절대 부술 수도 없어. 그 안엔 수많은 사람이 깊은 잠에 빠져 있어. 머지않아 숨이 막혀 죽겠지. 허나 혼수상태에서 죽는 것이니 죽음의 비애 같은 건 느끼지 못할 거야. 그런데 지금 자네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의식이 붙어 있는 몇몇이라도 깨운다고 하세. 그러면 이 불행한 몇몇에게 가망 없는 임종의 고통을 주는 게 되는데, 자넨 그들에게 미안하지 않겠나?” “그래도 기왕 몇몇이라도 깨어났다면 철방을 부술 희망이 절대 없다고 할 수야 없겠지.” 그렇다. 비록 내 나름의 확신은 있었지만, 희망을 말하는 데야 차마 그걸 말살할 수는 없었다. 희망은 미래 소관이고 절대 없다는 내 증명으로 있을 수 있다는 그의 주장을 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결국 나도 “글이란 걸 한번 써 보겠노라” 대답했다. 이 글이 최초의 소설 「광인일기」다. 그후로 내디딘 발을 물리기가 어려워져 소설 비슷한 걸 써서 그럭저럭 친구들의 부탁에 응했다. 그러던 것이 쌓여 십여 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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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사 거리(护国寺街)는 서성구 동북부에 위치. 거리에 호국사(护国寺)가 있어 유래되었다. 호국사는 원나라 시기에 건설되었으며, 초기에는 숭국사 (崇国寺)로 불렸다. 명 선덕4년 (1429)에 대륭선사(大隆善寺)로 개명했다. 성화 8년(1472)에 대륭선 호국사(大隆善护国寺)로 하사했다. 청 건륭 61년(1722) 몽골 왕족이 강희제 생일을 축하하며, 사찰을 보수하고 호국사라 불렀다. 현재의 호국사 거리는 사찰보다는 전통 간식과 먹자 거리로 유명하다. 옛 베이징 전통 간식거리를 주로 파는 호국사 간식점(护国寺小吃)을 중심으로 골목길에는 다양한 음식의 유혹들이 펼쳐지고 있다. 그 거리에 매란방고거가 있다. 护国寺街9号(매란방 옛집 梅兰芳纪念馆) 매란방(1894-1961)은 중국 희극예술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유명한 베이징 경극공연 배우다. 용모와 연기력이 뛰어났고, 경극에 현대적 색채를 가미했다. 경극계 제일의 여역배우(女役俳優)로 일컬어진다. 그만의 독특한 예술적 아우라를 창조해 예술유파인 매파(梅派)가 자연스레 형성됐다. 경극을 융성케 한 '4대 명단(四大名旦)' 중 한 사람이다. 20세 무렵에 이미 명배우로서의 이름을 떨쳤으며 그 후 고향인 베이징을 중심으로 경극계의 제1인자로 활약, 곤곡崑曲(주: 명明 중기 강소성 소주 곤산현에서 만들어진 전통극, 전통 희곡 중 가장 오래됐다)에서도 그 기예가 뛰어났다. 미국 및 소련 각국을 순회 공연하여 경극의 존재와 그 진가를 널리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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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현대문학 작가들 가운데 가장 다재 다능했던 작가로 꼽힌다. 그는 시인으로 문필활동을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극작가로 이름을 떨쳤고, 학술 활동에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그는 중국의 20세기를 대표하는 역사학자이기도 하고, 중국의 고대 문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었던 고고학자이자 古文字연구의 대가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중국혁명의 과정에서 다양한 공적을 세운 사회활동가이기도 했고,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에는 문화계의 대표자로서 현실 정치에 깊이 간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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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 건륭제 때 해마다 전쟁을 한데다가 황제가 여섯 번이나 강남을 유람하는 바람에 국고가 바닥이 나게 되었다. 그런데다가 관리의 탐욕과 낭비가 날로 심해져 국세(國勢)도 점점 줄어들었다. 이때 경성에서는 소설 『홍루몽』이 민간에서 널리 유행했는데, 그 책의 지은이가 바로 조설근(曹雪芹)이었다. 조설근은 원래 귀족 가문의 자손으로, 증조할아버지 조새(曹璽)는 강희제의 신임을 받았던 대신이었으며 나중에는 남방으로 가 강녕직조(江寧織造)의 직책을 맡았다. 강녕은 남방에서 부유한 고장으로, ‘직조’는 황족들의 의복을 만드는 일을 책임진 벼슬로 수입이 좋았다. 조새가 죽은 다음에는 조설근의 할아버지 조인(曹寅)이, 그 다음에는 조설근의 아버지 조부가 이 자리를 세습했다. 조설근의 집은 이렇게 3대째 직조관 벼슬을 지냈으며, 그동안 가산은 해마다 늘어 남방의 명문 가문으로 부상했다. 그런데 옹정제 대에 이르러 조설근의 가문은 황실 내부의 갈등과 쟁투에 연루되었고, 아버지 조부는 관직을 박탈당하고 가산을 몰수당했다. 그때 조설근의 나이가 열 살, 철이 들기 시작했을 무렵으로, 한순간에 가난해진 환경은 조설근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벼슬을 잃은 조설근의 아버지는 가족을 데리고 북경으로 갔으나, 집안 살림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졌고 재난은 해마다 빠지지 않고 그들 가족을 덮쳤다. 아버지가 죽자, 그나마 북경에서도 살 수 없게 된 그들은 북경 서쪽의 교외로 이사를 갔다. 겨우 얻은 낡은 집에서 조설근은 글을 읽었으며, 죽으로 연명할 때가 많았다. 북경 교외에서 살다 보니 조설근은 빈곤한 백성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나중에 그는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시대 상황을 반영하는 장편소설 『홍루몽』을 쓰기 시작했다.

포함 / 불포함 / 기타

포함

■ 입장료 ■ 문화 가이드비 ■ 자료집

불포함

■ 차량비: 현장 지불 1~3인: 택시 이동(300위엔 미만/차량), 4~5인: 7인승 벤츠/뷰익 (900위엔/차량), 6~9인: 17인승 미니밴 (1400위엔/차량) 10~ 15인: 22인승 미니밴 (2200위엔/차량) ■ 점심 ■ 여행자보험 ■ 기타 개인경비

기타

■ 6인 이상 문의 ■ 매주 월요일 박물관/고거 휴일입니다. ■ 수신기가 제공됩니다. 이어폰을 준비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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