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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남섬 나홀로 뚜벅이 여행 다녀왔습니다. 액티비티의 성지 퀸즐랜드에 가면 무조건 밀포드 사운드, 마운트 쿡 투어 다녀와야 하잖아요! 저는 아무래도 뚜벅이라서 투어가 아니면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었어서 미리 예매하여 다녀왔습니다. 줌줌투어 이전 호주 케언즈 여행 때 잘 이용했어서, 이 곳에서 또 찾아서 예매했네요. 약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현지 여행사 투어였으며, 아침 일찍부터 1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저는 6시 40분까지 집합 장소에 모여서 크루즈 티켓이랑 점심 뷔페 쿠폰을 받고 체크인 했습니다. 현지 여행사 이름은 'southern discoveries' 에요. 드라이버 브레드님은 정말 친절하셨고, 버스에서 한국인은 저 포함 두 팀 뿐이었네요! 모든 가이드가 영어로 진행됩니다. 동 트는 퀸즐랜드를 지나가며 테아나우 마을에 잠시 정차했다가 갑니다. 주변 카페에서 커피나 간단한 캐비넷푸드 등 즐기실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게 주어져요. 아침에 배고픠더라도 이 곳에서 먹으실 수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멋진 뷰를 감상하면서 피오드랜드 국립 공원, 애글린튼 밸리 등 명소들에 잠시 정차하니 구경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 화장실도 잘 들러주십니다. 가는 길에는 데이터가 안 터지는 곳들이 많으니 심심하실 것 같은 분들은 오프라인 저장으로 음악이나 영상이라도 담아오시길 바라요. 물론 바깥 경치가 이미 영화같겠지만요. 이 날은 비가 온다고 했던 날이었는데 밀포드 사운드까지 가는 길에는 비가 안 내렸고 괜찮았어요. 기암절벽에 흐르는 폭포를 볼 때 쯤에 비가 많이 쏟아졌습니다. 주변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오히려 비가 내려줘야 콸콸 쏟아지는 폭포수를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비가 내려도 너도나도 나가 사진을 찍고 즐기셨습니다. 덕분에 저도 굉장히 재밌게 즐겼던 것 같아요.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를 탑승하기 이전에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있어요. 배에 탑승하시면 한 두 세 바퀴 정도를 돌면서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뷔페가 포함되어 있다면 배에 타자마자 바로 드실 수 있어요. 뷔페는 여러번 가져다 드셔도 됩니다. 뷰가 좋은 자리(창가나 갑판쪽 1인석)는 미리 잘 선점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밥을 다 먹고 자유롭게 구경하시면 됩니다. 폭포수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곳에 잠깐만 스쳐도 머리랑 옷이 젖어버려서 우비를 가져오는 분들도 많아요. 따로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주변에서 누가 우비를 빌려주셨었어서 찾아보지를 않았거든요. 비가 왔었어서 그런지 안개가 자욱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자연경관 구경할 맛이 났습니다. 저는 너무 좋았어요. 뱃멀미도 안 하고, 오히려 이미 살짝 비와 폭포수에 젖고 나니 편했던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대부분 잠을 주무시거나, 영화를 틀어주셔서 다같이 보면서 왔어요. 생각보다 이동 시간도 길고, 저는 영어로 들리는 것에 신경을 좀 써야하다 보니 꽤 피곤했던 것 같아요. 애초에 잠을 많이 못 자고 나오기도 했어서요. 컨디션 좋게 잘 유지하신 후에, 투어를 최대한 편하고 즐겁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퀸즈타운의 대표 관광명소인, 밀포드 사운드를 럭셔리 투어차량과 현지 전문 가이드와 함께 즐기는 일일투어를 지금 예약하고 준비하세요!
* 미팅장소: Southern Discoveries Visitor Centre - 110 Beach Street
110 Beach Street, Queenstown 9300, New Zealand
* 출발시간: 7:00am
* 반드시 출발시간 15분 전까지 미팅 장소에서 체크인을 마쳐주시길 바랍니다. 지각시 참가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 장소 및 내용은 공지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확정 후 전달받으신 바우처의 모든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바우처의 내용을 숙지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로 인한 변경 및 취소가 불가합니다.
* 출발했던 장소로 돌아온 후 투어는 종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