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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벤처트래블 통해서 이것 저것 질문 엄청 많이 했는데 (걱정 많아서 진짜 별의 별 질문을 다 했네요) 친절하게 답변도 너무 잘해주셔서 케언즈 투어 하기 전에 잘 준비해서 다녀올 수 있었어요. 줌줌이 다른곳에 비해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예약은 제일 저렴 한 것 같아요. 일단 만원 쿠폰 먹이니까 더 저렴하게 예약 할 수 있었구요. 결제 하자마자 거의 바로 예약 확정 되고 바우처 보내주시더라구요. (무슨 실시간 예약인줄 ㅋㅋ) 주말에 그것도 저녁에 예약 요청 했는데 바로 보시고 확정해주시고 응대도 엄청 빨라서 뭔가 안심 되었던거 같아요. 호주는 투어 예약 확인 할때 보통 Surname 을 물어보는데 저는 김씨라서 Kim 이라고 말하면 킴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이름도 물어보는데 한국 이름 말해주면 잘 못알아들어서 결국엔 바우처에 적힌 이름 보여주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아무튼 바우처 모바일 바우처 보여주니까 체크인 할때 쉬웠어요. 리프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면 썬로버 카운터가 있고 줄서서 체크인 진행 하면 보딩패스 나눠 주고요. 배 탑승 바로 전에 보딩 패스를 직원에게 제시하고 배를 타는데요 나름 일찍 간다고 갔는데 이미 사람들 창가 쪽은 다 자리 차지했더라구요 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중간에 앉았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요. 타자마자 커피랑 차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스낵바 가서 가져다 마셨구요. 바로 멀미약 때려넣었어요. 직원 분들도 미리 경고해주시더라구요 ㅋㅋ 오늘은 바람이 엄청 부니까 멀미약 미리 챙겨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배 위에서도 멀미약 팔긴 파는데 $15 나 하더라구요. 차라리 가시기 전에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같은데에서 Travel Calm 이라는 멀미약 사다가 드시면 더 저렴하게 사실 수 있어요. 그렇게 멀미약 먹고 앉아서 기다리니까 9시 좀 넘어서 배 출발 하더라구요. 1시간 정도 가서 피츠로이 아일랜드에서 사람들 내려주고 다시 리프 폰툰으로 갔어요. 썬로버는 다이빙 포인트를 한곳만 가는데요. 폰툰이라는 배 정박지? 같은 그런 곳으로 가구요. 거기서 스노클링도 하고 2층에서 썬베드 누워서 쉬기도 하고 다이빙 장비도 입고 등등 다 하더라구요. 물고기 먹이주기랑 투명 바닥 보트도 타고 밑으로 내려가면 수족관 처럼 물고기들 앉아서 볼 수도 있어서 저희 아들 3살인데 신나게 띠댕기면서 구경 하더라구요. 저는 스노클링만 하는 옵션으로 예약 했는데요. 라이크라 수트랑 구명 조끼 오리발 다 대여 할 수 있는데 수트 사이즈 고르면서 자괴감 들더라구요. 키랑 몸무게 표가 있는데 저는 키는 작은데 뚱뚱해서 키로민 보면 사이즈 xxs 인데 몸무게로 보면 그냥 s인가 ㅋㅋㅋ 그래가지고 아 몰라 하면서 중간껄로 골라서 입는데 진짜 숨 못쉬는 줄… 이게 라이크라 수트가 진짜 서양인 사이즈로 나와서 팔다리는 길어요. 길이가 남아서 또 2차 자괴감 ㅋㅋㅋㅋ 만약 친구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간다고 하면 전용 사이즈로 한국에서 래쉬가드 준비해 가라고 할거 같아요. 그리고 수트가 여러 사람이 입는거라서 좀 찝찝하긴 했어요. 폰툰 안에 샤워실이랑 탈의실도 여러개 있어서 옷 갈아입긴 편했어요. 안에 수영복 입고 가시면 좀 더 편해요. 그리고 점심은 12시 부터 1시 반 사이에 드실 수 있는데 배 안에서 드실 수 있고 원하시는 때에 배로 돌아가셔서 뷔페 스타일로 이것 저것 가져다 드시면 되요. 다운 언더 크루즈인 다른 업체 상품은 스테이크가 나온다던데 여긴 없더라구요. 대신 새우 진짜 많이 가져다 실컷 먹었어요 ㅋㅋ 점심 먹고 또 신나게 스노클링 했고 거북이랑 물고기 엄청 많이 봤어요. 미끄럼틀도 탔는데 완전 꿀잼요 ㅋㅋ 썬로버는 아이들이랑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분은 유모차도 가져오셨더라구요. 애기들 용 작은 공간도 있어서 저희 아들 3살인데 거기서 신나게 놀았네요. 좀 놀다가 피곤해서 위층 올라가서 선베드 누워서 좀 쉬다가 다시 배 타고 케언즈 돌아오니까 5시 반쯤 되더라구요. 제가 살면서 단 한번도 배멀미를 해본 적이 없는데 진짜 이번에 멀미 심하게 했어요. 물론 약 먹어서 토는 안했는데 울렁거림 진짜 심했어요. 멀미 안하는데 하시는 분들도 혹시 모르니 그냥 일단 드세요. 사람일 몰라요 진짜. 직원들도 친절했구요. 한국인 스태프 분 계셔서 안내도 잘 해주셨어요. 안전 요원도 많이 계셔서 안심 되었구요. 배 내부 상태도 좋았고 고프로 $100 주고 배 안에서도 빌리실 수 있어요. 스노클링 장비도 엄청 최신 같았어요. 그린 아일랜드였나 피츠로이였나 갔을때 받았던 장비는 좀 오래되 보였었거든요. 막 고무 부분 찢어진 것도 보였고 근데 이건 상태들이 다 좋았어요. 3살 아가도 할 수 있는 구명 조끼도 있었어요! 아무쪼록 굉장히 만족 스러웠던 투어였습니다!
그레이트배리어리프 크루즈 회사들 중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외 추가로 씨워커 헬멧 다이빙 옵션을 가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오전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리프 플릿 터미널 Reef Fleet Terminal (주소 : 1 Spence Street Cairns) 내부의 Sunlover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받기 위해 체크인을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
전달드리는 바우처를 모바일에 저장하신 후 보여주시면 체크인이 가능합니다.